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원작 시나리오 영어원서 미국판 단어장 scene 81~120 끝 Runespoor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 The Original Screenplay 


SCENE 81

Runespoor 영화에서 본래 이 동물 모습이 있었으나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
뉴트의 설명대로 머리가 셋인 커다란 뱀이다. 아래는 삭제된 장면이다.




SCENE 91

MAUSOLEUM 중요 인물, 가문의 묘, 능

sarcophagi (복수형) 석관. 단수형은 sarcophagus


SCENE 93

lintel 상인방(문, 창문을 가로지르게 되어 있는 가로대)


SCENE 95

Puis-je vous aider? 프랑스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Allez-y. 프랑스어. 어서 가세요. 어서 하세요.


SCENE 96

balustrade 난간




SCENE 99

standoff 고립하여 있는, 떨어져 있는


SCENE 111

AMPHITHEATER 계단식 관람석이 있는 원형 극장

mill around 서성거리다


SCENE 112

demagogue 정치선동가


SCENE 114

volatile 급변할 듯 불안한

prodigal son 탕아


SCENE 115

bereft 상실감에 빠진


SCENE 116

viaduct 구름다리


SCENE 119

troth 서약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영화 및 원작 시나리오 영어원서 감상 소감



이번 신동사 2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야기의 중심은 크레덴스 Credence의 정체성이다. 영화로 봤을 때는 이야기가 산만했지만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이야기를 되짚으니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영화는 지나가지만 시나리오는 읽다가 생각 좀 하려고 멈출 수 있으니까.


출생의 비밀은 별다른 활동은 없고 갈등도 없지만, 반전과 놀라움의 효과를 위해 쓴다. 그러니 맨끝만 빼고 지루하기 마련이다. 가까스로 다 봤는데 결국 결론은 크레던스의 출생 비밀이니. 그런데 이게 좀 복잡하고 꼬여 있다. 알고나면 단순하고 명백하지만, 그 결론에 이르러면 영화 맨 끝장면까지 봐야 한다.


뭐가 뭔지 알려면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이를 설명하는 글이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워낙 놀라운 반전이라서 어리둥절한 사람들이 많았던 듯.


소설이었다면 시리즈의 중간이고 전체 기승전결에서 승에 해당하니까 괜찮겠지만 여러 화가 있는 드라마였어도 괜찮았는데, 영화는 이런 중간다리식 이야기는 곤란하다. 한 편에서 어느 정도 완결을 바라기 때문이다. 아무리 시리즈 영화라지만 말이다.


시나리오로 읽으니까 대사도 좀 곰곰하게 생각하게 되고 자세히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영화로 봤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티나와 뉴트의 알콩달콩 달달 로맨스는 웃기면서도 마음 훈훈했다.


캐릭터 두 사람은 이야기를 위해서 좀 무리하게 조작했다 싶다. 퀴니가 왜 그린델왈드 편이 되었는지는 여전히 선명하지 않다. 퀴니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그린델왈드한테 잘 이용되도록 그렇게 다소 억지로 만드는 듯 보인다. 레타의 범죄(?)는 어려서 그랬다고 하지만 어이가 없다. 이야기의 반전을 위해 억지춘향 모양새다. 출생의 비밀을 위해 희생되는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궁금한 점. 내기니는 다음 편에서 뭐 좀 하나 모르겠다. 기대보다 딱히 하는 말도 하는 일도 적어서 다소 실망했다. 


총 5편 제작 예정인 영화 '신비한 동물' 시리즈는의 주인공은 크레덴스인 것 같다. 그러니까 동물들과 더블도어와 뉴트, 심지어 그린델왈드도 그냥 주변 인물이다. 그리고 아마도 최종 결말은 크레덴스의 죽음과 그린델왈도의 몰락일 것이다.

Posted by 러브굿 영어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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